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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공익 일기 2022년 12월 27일자

오늘은 항상 출발하는 시간에 출발해서 주사님들께 인사 드리고 디지털 자료실로 가는데 경비 시스템이 바껴서 키가 안먹는다. 그래서 주사님 부르고 했는데 아직 설정 안해서 그냥 들어가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들어가서 언제나 하는 준비를 하고 나는 데스크에 앉았다. 데스크에 앉는 마지막 날이다. 나는 아침 일찍 오고 몸 상태도 안좋아서 졸았다. 공익B 한테 누군가 물어본건지 알려주러 갔다. 나는 너무 몸 상태가 안좋아서 돕지를 못했다. 잠을 안잘려고 했는데도 몸 상태가 안좋아서 자다가 깨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게임을 했는데 항상 오는 교회병신년이 와서 도와달라고 하길래. 도와주러 갔다. 근데 나는 도통 어떻게하는지 몰라서 모르겠다고 하고 자리로 갔다. 게임하는 도중이라 더 짜증이 났다. 결국에는 공익B가 알아서 했다. 그 다음에 와서는 50원만 충전하였다. 이제 카드로 바뀌니까 사실상 많이 충전할 의미가 없기는 하다. 12시에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점심을 먹고 아무것도 사지 않고 바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이 닦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서 공익B가 깨워줬고 나는 위에 6층에서 잠을 자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아직도 졸리다. 또 졸았다. 공익B가 또 깨워서 잠에서 일어났다. 그래도 졸리다. 몸이 진짜 안좋은가 보다. 오늘은 계속 잠에 들은것 같다. 잠에서 깨서 영상 보다가 게임 하고 최대한 잠에서 벗어날려고 했다. 충전하러 오는 사람은 없었다. 나는 영상 보면서 쉬고 있었다. 곧 퇴근 시간도 코 앞이다. 조금 있다가 5시 40분에 정산만 하면 된다. 내일 부터는 공익전용자리에 앉을거라서 문제가 없다. 5시 40분에 정산하였다. 5시 52분에 마지막 정리를 하고 바로 나왔다. 이용객들도 금방 나갔다. 공익B 기달렸다가 같이 사무실로 갔다. 사무실에 가서 주사님들께 인사드리고 퇴근했다. 공익D랑 같이 갔는데 내가 요즘에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잠을 잘 못잔다고 이야길 했다. 근데 요즘에 너무 예민하긴 하다. 공익D는 말년병장인데 신경 쓰지 말고 점심때 푹 쉬다가 오라고 했다. 그래서 내일 부터는 공익전용자리에 앉을 거니까 점심때 쉬어야겠다. 다른 사람들도 신경 안쓰니까 신경 쓰지말라고 말하는걸 보면 신경 안쓰고 쉬는게 낫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