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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공익 일기 2022년 12월 23일자

오늘은 언제나 출발하는 시간에 출발했다. 도착해서 주사님들께 인사드리는데 담당자분이 얼마 안남았네. 마지막 날 올때는 기차 타고 꼭 와야된다고 하셨다. 근데 나는 하루 전날에 와서 아빠네 오피스텔에서 있다가 올거다. 뒤이어서 계장님이 얼마 안남았네 하시면서 말하시는데 담당자분이 휴가가요. 라고 말해서 조금 당황했다. 그래도 틀린 말은 아니다. 나는 말이 진행이 안되어서 말을 끊고 얼른 디지털 자료실로 향해서 언제나 하는 준비를 하러 갔다. 갔는데 항상 오는 아줌마가 와서 내가 문 여는걸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문 여는 시간도 아닌데 말이다. 참 어이가 없었지만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빨리 준비하고 공익전용자리에 앉았다. 10시 20분에 담당자분이 오셔서 민원이 들어왔는지 항상 앉아있는 아줌마 한테 이야길 했다. 2시간 이상 같은 자리에 앉지 말라고 말했고 2시간 이상 앉았는지 확인하라고 나를 포함한 공익들한테 이야길 했다. 그리고 병가 낼때 아무렇게나 내면 안된다고 하였다. 감사가 와서 확인한다고 해서 병가 낼 때 처방전에 병명이 적혀있으니 제대로 된 병명이 있어야 된다고 했다. 그리고 고장난 PC들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꺼지는지 보고 그 다음에 가셨다. 나는 11시 50분에 점심 먹으러 나가서 자취방에서 12시 10분에 도착해서 12시 33분까지 먹고 그대로 잠에 들었다. 마음 편히 1시 50분까지 자고나서 다시 도서관으로 갔다. 자고 나니까 개운하다. 4시 40분에 어떤 놈이 자리 비워도 되냐면서 크게 소리지르고 그랬는데 공익D가 비워도 된다고 해서 얼마나 비울거냐 했더니 10분 비운다고 해서 상관 없다고 말한다음 나갔다. 그리고선 10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 돌아왔다. 벌써 시간이 끝날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정리 하고 가면 된다. 오늘은 그렇게까지 일은 없었던것 같다. 5시 56분에 나와서 사무실에 갔다. 사무실에 가서 주사님들께 인사드리고 퇴근하였다. 오늘은 공익D랑 유희왕 이야길 했다. 요즘에 마스터듀얼이라는 게임을 하는데 너무 재밌다. 그리고 25일날 쉬는 공익D가 부럽다. 그러나 나도 곧 있으면 전역하고 휴가 보낼 날도 얼마 안남았으니 문제는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