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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공익 일기 2022년 12월 21일자

어제 병가를 내서 오늘 출근하였다. 눈이 쌓여있어서 긴길로 돌아갔다. 날씨는 춥기는 추웠는데 문제는 눈이 엄청나게 쌓여있어서 미끄러웠다. 그래도 8시 45분에 도착해서 주사님들께 인사드리고 키와 정산내역서를 들고서 디지털 자료실로 향했다. 디지털 자료실에 가서 언제나 하는 준비를 하고 데스크에 앉았다. 오늘은 눈이 쌓여있어서 제설을 할것 같은 느낌이다. 제설은 안했고 공익B는 차가 막혔는지 9시 15분에 왔다. 나는 공익B가 온다음 20분 후에 단톡방을 만들어서 같이 먹을 식사에 대해서 의논을 했다. 의견을 조합한 결과 짜장면을 먹기로 결정했다. 10시 18분에 어떤 노인네가 와서 인터넷이 안된다고 징징거려서 예약 취소 하고 다른 자리로 옮겨 줬는데 반말 툭툭 내뱉는다. 그래서 그냥 할일만 했다. 11시 27분에 담당자분이 나한테 와서 예약PC 어떻게 끄는지 물어봐서 ctrl+alt+delete 키 눌러서 끈다고 말했다. 11시 55분에 점심 먹으러 갔다. 점심은 돈까스를 먹었다. 먹고 나서 갑자기 속이 부글부글 끓으면서 아프길래. 도서관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부터 갔다. 복통이 심하기도 하고 졸리기까지 해서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화장실을 갔다오니 좀 나아졌다. 근데 피곤한건 어쩔수가 없다. 참던가 자던가 해야겠다. 너무 졸려서 6층에서 잠을 잤는데 난방이 안되어서 추웠다. 위에 두꺼운거라도 가져와야겠다. 그래도 자고 나니까 개운하다. 3시에 게임을 시작해서 4시까지 하고 중간에 충전 어떡해하냐고 물어보면서 혼자 중얼중얼 거리는 이용객이 와서 현금 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고선 갔다. 나는 답답해서 4시 30분에 바람 쐬러 갔다. 바람 쐬고 돌아왔는데 어떤 남자 이용객이 공익B랑 이야길 하고 있었다. 내가 돌아오자마자 공익B는 나갔고 아까 그 이용객이 와서 2백원 충전하였다. 어차피 나는 곧 갈 사람이라 5천원 줘서 2백원만 충전해도 상관 없다. 곧 있다가 5시 40분에 정산하고 마지막 정리만 하면 된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금방 지나갔다. 정산은 다 했다. 정산해보니 3백원이 나왔다. 정말 쪼잔하다. 5시 52분에 마지막 정리하고 공익B가 언제 쉬냐고 물어봐서 다음주 금요일날 쉰다고 말했다. 공익A가 더 앉혀야 된다는 개소리를 했지만 무시했다. 5시 57분에 나와서 사무실에 가서 제자리에 놓고 주사님들께 인사드리고 퇴근하였다. 오늘은 오랜만에 공익D랑 같이 갔다. 내일은 한 턱 쏠생각이라서 공익D가 기대하고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