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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공익 일기 2022년 12월 14일자

오늘은 항상 출발하던 시간에 출발해서 가는데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눈을 열심히 뚫고 도서관에 도착했다. 도서관에 도착해서 주사님들께 인사드리고 계장님과 다른 주사님들은 눈 치우러 가셨다. 우리도 거들어야 하듯이 말하셨지만 담당자분이 말리셨다. 나는 키와 정산내역서를 들고서 디지털 자료실로 향하여 언제나 하는 준비를 하고 데스크 옆자리에 앉았다. 근데 결국에는 제설을 했다. 처음으로 제설을 하는데 역시 왠간 쉬운게 아니였다. 얼어있는 바닥 쓸고 염화칼슘 뿌리고 팀장님이 고갯길도 치워야 한다면서 쓸고 염화 칼슘 뿌리고 진짜 여러모로 많은걸 했다. 오랫동안 한줄 알았는데 1시간 하였다. 힘들긴 하지만 처음 해보는거이고 추억 쌓기에는 좋은 일 같다. 11시에 처음 온 이용객 빼고는 아무일 없었다. 나는 11시 56분에 점심 먹고 바로 돌아왔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미끄럽고 춥다. 1시 40분에는 토너 확인하러 담당자분이 오셨고 2시에 계속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남자이용객이 나간 공익A 기다리다가 아이디를 만들었다. 2시 40분에 답답해서 바람 쐬러 나갔다. 제설한 보람이 있나 싶어서 일했던곳을 가봤는데 거의 다 녹았다. 중간에 영상 보다가 너무 졸려서 졸았다. 졸수 밖에 없는게 너무 많이 움직였고 일도 했기도 하고 몸이 상당히 지쳐서 졸음을 참기가 힘들었다. 공익A가 나갔다와서 사탕 하나를 줬다. 맛있게 먹고 게임 하다가 5시 40분에 껐다. 이제 마지막 정리만 남았다. 5시 52분에 마지막 정리하고 아직 안나간 사람 기다리다가 나간 후에 나왔다. 공익A는 병가를 쓰는것 같고 아무래도 내일 나랑 공익B만 근무할듯 싶다. 이번에는 병가를 안낼 생각이라 열심히 근무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