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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공익 일기 2022년 12월 7일자

오늘은 엄청 늦게 출발하였다. 늦게 출발했지만 도착은 먼저 했다. 출석부 옮기고 공익A가 나랑 같이 와서 인사하고 나는 출석 적고 미리 올라가서 간단히 준비만 하고 데스크 옆자리에 앉았다. 물 좀 떠오고 공익A가 컴퓨터를 다 안킨것 같아서 내가 도와줬다. 전에 알려준것 같지만 모르는것 같아 보였다. 공익B는 와서는 컴퓨터를 왜 키냐고 해서 당연히 켜야되는걸 모르는것 같아 보여서 다 켜야죠. 라고 말해였고 뒤에서 같이 지켜보고 있었다. 컴퓨터 키는걸 해결하고 나는 데스크 옆자리에 앉았다. 공익A도 자고 있고 나도 졸다가 자고 있었는데 중간에 컴퓨터 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냐는 노인네가 와서 예약하고 이용하시면 된다고 했다. 나는 잠이라도 깰겸 게임을 시작했다. 중간에 또 뭔 보험사기 전화가 와서 차단했다. 11시 55분에 점심 먹고 오는데 충전해달라고 여자 이용객이 와서 5천원 충전했다. 1시 17분에 점심 먹고 바로 오니까 졸려서 잠을 좀 잤다. 물론 따뜻하니까 잠이 잘오는거다. 디지털 자료실 안이 무척 따뜻했다. 잠을 참을까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잤다. 공익B가 심심했는지 친구를 끌고 왔다. 굳이 신경은 안쓴다 여기에 있으면서 안데려온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나는 2시 30분에 잠이 깼다. 4시 30분에 또 뭔 이상한 새끼가 왔다. 한동안 안올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또 프린트 아이디 만들어야 되냐면서 의심하고 어떻게든 공짜로 뽑을려는 녀석이 왔다. 무슨 외국에 보내야 되는데 회원가입 해야되냐면서 물어보는데 참 어이가 없었다. 프린트 아이디를 만들고 예약한다음에 이용을 해야지 뭔 생각인걸까? 게임을 할려다가 좀 역겨워서 중간에 껐다. 그래도 말 안통하는 공익A라서 어떻게든 이야기는 끝났다. 프린트 뽑고 그 노친네가 와서는 돈 줬죠? 하면서 건들건들 거리며 말을 했다. 공익A가 잔뜩 화난 표정이었나보다. 나는 바람 좀 쐬고 게임 좀 하고 껐다. 이제 곧 마지막 정리만 남았다. 벌써 시간이 퇴근할 시간이다. 내일 근무하고 금요일 쉬고 토요일 근무하고 이런식이면 확실히 컨디션 조절하기 쉬울것 같다. 5시 52분에 정리하는데 다들 나갔다. 나가서 금방 나올수 있었다. 5시 55분에 나와서 주사님들께 인사드리고 퇴근하였다. 오늘은 공익D가 없어서 혼자갔다. 내일 근무하고 금요일 쉴거라서 사실상 2번 만나는 꼴이 된다. 그래도 남은 병가 최대한 활용할려면 이 수 밖에는 없다. 그래도 공익B랑 이야기하면서 가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