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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공익 일기 2022년 11월 30일자

오늘은 11월 마지막이다. 늦게 출발한건 아닌데 배 아파서 화장실 갔다가 출발을 했다. 그래도 항상 도착하는 시간에는 도착하였다. 날씨가 엄청 추워서 눈물 콧물 다 나오고 힘들었다. 이제 추운 날만 남았다는게 실감난다. 나는 사무실에 도착해서 주사님들께 인사드리고 담당자분이 마지막 정산날이라고 지퍼백을 주셨다. 그래서 나는 고맙다고 하면서 위로 올라갔다. 올라가서 언제나 하는 준비를 한다음 데스크 옆자리에 앉았다. 내가 물 떠오러 가는 사이에 공익D가 왔고 이후에 공익A가 왔다. 10시 10분에 이용객이 비밀번호 모른다고 왔다. 그래서 공익A가 해결하긴 했다. 그때쯤에 수리하러 오시는 분들이 와서 에어컨을 고치시고 있었다. 에어컨을 고치고 충전하러 오는 이용객은 없고 11시 51분에 나는 점심 먹으러 갔다. 점심 먹고 유자차 하나 사고 다시 돌아왔다. 화장실에 갔는데 공익A가 혼자 밥 먹은건지 조금 침울해보이는 표정이었다. 공익B랑 같이 먹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하긴 원래 혼자 먹어야 되는게 정상인지라 딱히 뭐라고 말할게 없다. 1시 20분에 계속 졸았다. 졸고 있다가 2시에 일어나서 게임 하나 깔고 하고 있었다. 유자차는 금방 식어서 다 마셨다. 시간이 벌써 2시 30분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게임 하다가 졸려서 밑에 내려가서 잘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그냥 다시 돌아와서 졸았다. 영상 보다가 잠깐 졸고 4시에 게임을 했다. 5시 30분까지 하고 껐다. 오늘은 날씨도 춥고 안은 따뜻하니 엄청 졸렸다. 근데 딱히 일은 없었다. 아무래도 날씨 탓도 있는것 같다. 이제 마지막 정리만 하면 된다. 5시 52분에 마지막 정리를 하고 최종정산 적는게 했냐고 물었는데 안했다고 하여 적는것 까지 기다렸다가 퇴근했다. 나와서 사무실에 주사님들께 인사드리고 공익D는 오늘은 따로 가야된다고 하여서 나 혼자 갔다. 내일은 결재 맡고 금요일날 병가 내고 금요일날 쉴 생각이다.